▲ 김영근 예비후보.<미디어제주>

김영근 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인 경우 자활사업의 발전을 위한 조례가 별도로 제정되어 있지 않다"며 "국민기초생활보장조례 안에 자활사업과 관련한 원론적인 내용만 포함되어 있어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많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김 후보는 "이미 경기도, 부산시인 경우 독자적인 자활지원조례가 제정되어 자활사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주특별자치도에도 시급하게 자활지원조례를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 제정의 당위성을 언급했다.

김 후보가 공약한  '제주특별자치도 자활사업 지원조례'에는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확대  △광역자활센터의 설립으로 제주지역 자활사업 인프라 구축 △지역자활센터 운영비 확대 및 다양한 자활사업 지원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그는 조례를 제정해 기초수급자(조건부수급자) 및 차상위 저소득 주민의 자립, 자활에 대한 지원 강화로 탈수급 등 빈곤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저소득 주민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제공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자활센터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운영비 추가지원으로 자활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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