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24선거구(대천.중문.예래)지역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김경진 예비후보는 19일 ‘자활지원 조례’ 제정을 공약했다.
김경진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활 지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에서 개괄적으로 다루고 있으나, 제주자치도의 자활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빈곤문제 해결 및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근거를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조례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례 주요 내용은 제주자치도 산하 ‘자활지원위원회’를 설치해 자활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자활대상자의 특성(저학력, 저자본, 근로능력 미약 등)에 맞춰 교육, 취업알선, 창업지원, 기술개발지원 등 자활사업을 지원한다는 요지다.
특히, 광역자활센터를 설립해 자활사업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연구 조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김경진 예비후보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저소득 주민의 자립, 자활에 대한 지원강화로 탈수급 등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저소득 주민에 대한 제주자치도의 일자리 제공으로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며, 자활센터의 지원으로 안정적으로 자활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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