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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아름다운가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해 이뤄진 벼룩시장에는 가정에서 사용 하지 않는 물건과 친환경농산물, 꽃나무, 액세서리, 가방, 의류, 명품부채 등 1000여점이 저렴한 가격에 매매됐다.
또한 구세군 다일사나눔의집 꿈꾸는 공부방에서는 시원한 팥빙수 등 여름철 별미로 먹거리 장터를,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에는 자전거무상수리센터를 각각 운영했다.
특히 이도경로당은 부엌용 칼을 갈아주는 서비스를 시행해 주부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이날 판매된 수익금은 이도2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강철수 이도2동장은 "지역공동체의 행복한 소통문화를 형성시켜 나가고자 마련된 자리여서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더욱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