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제주수눌음일자리지원센터
제주인기프트
 
[제민일보/도민기자뉴스]기술 배워 봉사 나선 '미덕의 삶' -제주시 공익사업단 '자전거세상' 무료 수리
 글쓴이 :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작성일 : 2012-05-24 10:28   조회 : 3,163  
기술 배워 봉사 나선 '미덕의 삶'
[이은자 도민기자]
제주시 공익사업단 '자전거세상' 무료 수리

 

자전거가 녹슬고 낡아서 바퀴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자전거를 수리하는 곳에 맞기려니 옮겨 가는 것 또한 만만치 않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지나가고 자전거는 바퀴도 바람도 빠지고 손봐야 할 부분이 더 많아져 갔다. 빨리 자전거를 고쳐서 아이들에게 타라고 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일하는 날은 시간이 없어 고치러가기가 힘들고 쉬는 날은 집안일을 하다보면 못가고 자전거는 고물아닌 고물이 돼가고 있었다.

원래 기계는 자꾸 써야 더 잘 돌아간다고 한다. 가만히 두면 기계는 점점 더 쓸모없는 도구가 돼 버린다.

그러던 중 아파트에서 자전거를 무료로 수리해준다는 방송이 흘러나왔다. 자세히 들어보니 한달에 한번 셋째주 수요일에 자전거를 무료로 수리해 준다는 것이었다.

아파트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수리해준다니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 누가 와서 무료로 자전거를 수리해주는 것인지 궁금했다.

제주시 공익사업단 자전거세상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수리해 주고 있었다. 날짜를 정해 아파트 여러 곳을 번갈아가며 수리를 하고 있었다.

기술을 배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봉사를 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

요즘 세상이 각박하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 등 좋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지녔으면 한다.

이은자 도민기자

 

<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29607729&m=1"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

 


 
 

분양정보 공사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