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지역자활센터 현황 및 사업성과 실태분석

-발간일 : 2012 
-발행기관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   자 : 김태완, 김문길, 이서현

위 책자는 매년 진행되던 평가중 2011년도 평가에 대한 그 평가결과
와 그 의의에 대해 살펴본 것이며 이중 제주지역의 평가결과에 대한 내용분석한 부분을 발췌

16. 제주

마지막으로 제주지역 지역자활센터에 대한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자활참여자수는 179.6명으로 전국 평균에 비해 다소 작은 수준이다. 자활성공률은 20.3%, 최대는 28.0%, 최소는 16.9%로 자활성공률 전국평균이 20.2%로 전국평균과 비교시 비슷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일부 지자체와 같이 최대와 최소간의 차이가 크지 않으며, 최소 자활성공률이 16.9%로 높다는 점에서 지역내 자활센터간 성과에 대한 격차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취업유지율은 3개월은 41.6%, 6개월은 38.0%로 전국평균에 비해 낮다. 자활성공률은 높았지만, 자활이후 취업을 유지하는 경우가 높지 않다는 점에서 제주지역 자활사업에 대한 아쉬움을 찾아볼 수 있다. 향후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들이 마련되었으면 한다.

자활공동체 수는 4.5개로 전국 평균 4.7개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참여자 1인당 월평균 급여액은 127.5%로 전국평균과 역시 비슷하다. 자활공동체의 생존율은 64.6%로 전국평균 70.1%에 비해 낮았다. 사업단 운영에 있어 시장진입형의 1인당 월평균 매출액은 756천원으로 전국평균 683천에 비해 약 75천원 정도 높았다. 사회적 일자리형의 1인당 월평균 매출액을 보고한 제주지역 자활센터는 없었다.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만족도는 90%로 전국평균 88.6%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교육 및 지역사회자원 활용에 있어서는 참여자 직무교육 이수율은 79.6%로 전국평균 71.5%에 비해 높았으며, 종사자 직무교육 이수율은 78.5%로 전국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외부자원을 동원한 곳은 4곳이었다.

제주지역의 경우 다른 광역시도와 달리 섬지역이며 인구도 많지 않은 상황에서 대부분의 가지표들이 평균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자활사업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활참여자에 대한 급여수준, 1인당 매출액 등에서 전국평균을 상회하고 있으며, 일부 지표가 전국 평균에 비해 다소 낮지만 향후 제주지역 자활센터들의 연계와 종사자들의 노력에 따라 긍정적 효과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표 3-18〉제주지역 지역자활센터 평가지표 기초통계